넷플릭스 추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평점

6.9 (2020.12.09 개봉)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조지 클루니, 펠리시티 존스, 데이빗 오예로워, 카올린 스프링올, 카일 챈들러, 데미안 비쉬어, 티파니 분, 소피 런들, 이튼 펙

 

넷플릭스 추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릴리 브룩스 달톤의 SF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이며 넷플릭스 영화 중에 수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기본정보

장르 : 드라마, SF
상영시간 : 118분
공개일 : 2020년 12월 9일
채널 :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외계 행성 탐사프로젝트에 일생을 바쳐 많은 성과를 남겼던 어거스틴 박사는 암으로 이젠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지구도 재난으로 인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알게 된다. 그렇게 북극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모두 가족들 곁으로 떠나고 어거스틴 박사 혼자 남게 된다. 어거스틴 박사에게 마지막 소명이 생긴다. 바로 외계 행성 탐사프로젝트를 떠난 우주인들에게 지구의 상태를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젠 지구에는 희망이 없고 살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 사명감으로 좀 더 큰 안테나가 있는 기지로 마지막 여정을 떠난다.

 

 

영화는 현재 어거스틴 박사(조지 클루니)의 마지막 일정과 지구로 돌아오고 있는 에테르호 그리고 어거스틴 박사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마지막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극적인 긴장감 없이 차분하게 지구가 맞이하는 위기를 맞이하고 그 여정을 기록해 가듯이 영화는 흘러간다.

 

영화의 볼거리로는 어거스틴 박사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북극의 혹한과 에테르호의 우주 항해 모습 등이 화면 가득 멋지게 펼쳐진다. 그리고 어거스틴 박사의 여정을 함께 하는 꼬마인 아이리스(키얼린 스프링올)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다. 아마 보신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조지 클루니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냥 암으로 불꽃이 꺼져가는 나약해진 인간이자 자신의 소명을 다하려고 하는 과학자인 어거스틴 그 자체이니 말이다. 그래서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왜 넷플릭스 수작으로 손꼽히는지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영상미나 조지 클루니의 연기 그리고 스토리의 구성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으니 말이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넷플릭스에서 뭘 볼까 고민이 될 때 한번 보시면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