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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경주여행

경북천년숲정원 이젠 봄이 지척이다.

경북천년숲정원

 

 

지난 11월 재개장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천년숲정원은 이젠 봄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산책로와 정원은 봄기운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고 봄꽃들도 필 준비를 마쳤으니 말이다. 그럼 이렇게 봄맞이로 바쁜 경북천년숲정원은 돌아보았다.

 

봄이 지척이다

 

 

경북천년숲정원 내 습지원은 아직은 앙상한 채로 겨울모습이지만 땅에서부터 이젠 조금씩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니 조만간 나무들도 푸른빛을 띠지 않을까 싶다.

 

 

햇살도 이젠 제법 따뜻하게 비추고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들도 다 녹아 새싹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준비를 마쳤다.

 

 

따뜻해진 햇살이 좋은지 새도 좋은 자리들을 차지하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지에서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푸른 새싹들은 이젠 겨울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화사하게 피기 시작한 매화는 봄의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라고 재촉한다.

 

볼거리도 많고 산책하기 좋은 경북천년숲정원

 

 

경북천년숲정원은 우선 볼거리가 많아서 재개장 이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닌가 싶다.

 

 

이국적인  숲의 모습이나 아름다운 반영을 자랑하는 연못 그리고 사진 명소인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들은 언제나 찾아도 멋진 모습을 제공해 주니 말이다.

 

 

그리고 숲과 정원들을 따라 이쁘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숲과 정원을 따라 오롯이 걷기도 좋고 이곳을 산책하다 보면 잠시나마 세상 모든 고민들을 잊을 수 있다. 멋진 풍경들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게 하니 말이다.

 

 

또한 새들의 낙원인양 여유롭게 노니는 새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곳 산책에 있어 또 하나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산책을 하다 숲속 벤치에 앉아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맑은 공기와 새소리,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그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경북천년숲정원은 언제나 찾아도 풍성한 볼거리와 멋진 모습으로 반겨주며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젠 봄이 지척에 왔음을 알려주는 다양한 징표들로 봄을 기대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