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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생활팁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넘어오는 속 쓰림 원인과 치료방법은?

속 쓰림 원인과 치료방법

 

 

혹시 속이 쓰리거나 아린다든지 따끔따끔하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은 없으신지요?

그리고 식사 후나 자다가 갑자기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때문에 놀라거나 잠에서 깬 적이 없으신지요?

이런 것들이 대부분 속 쓰림을 호소하는 분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그럼 속 쓰림의 원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 쓰림이란?

 

일반적으로 속 쓰림이라고 하면 위산이 위 점막에 닿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이외에도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 방향으로 역류해 식도가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속 쓰림을 겪는 분들 중 60% 이상이 앞에 설명한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이며 30%가량이 역류성 식도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궤양성 소화불량증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속 쓰림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의학적 소견으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대부분 속 쓰림을 경험한 분들이 겪는 비궤양성 소화불량증과 역류성 식도질환의 경우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으로 인한 속 쓰림 원인

 

속 쓰림을 겪는 대부분 사람들은 바로 이처럼 위의 기능이 떨어져서 속이 쓰리거나 아린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는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술과 담배, 복용하는 약으로 인해 겪게 됩니다.

 

위의 경우 다른 장기에 비해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는 반면 위 운동이 저하되어 속 쓰림과 소화불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이 보통 다른 이유로 위점막이 손상되는 경우 48시간 이내에 위점막이 회복되거나 하여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위점막 회복능력이 떨어져 속 쓰림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속 쓰림이 생기게 되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 등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했다고 해서 속 쓰림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 어떤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속 쓰림이 나타나는지 체크를 해보고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는 거의 모든 질환의 원인으로 뽑히는 것 같은데요. 술의 경우는 위 점액층을 손상시키고 담배는 위산 분비의 증가와 위산의 중화까지 방해를 하기 때문에 속 쓰림이 생기게 됩니다. 

 

소염제나 항생제 그리고 아스피린도 위 점액층을 손상시킨다고 알려있으며 복용 약에 의해 속 쓰림이 지속되는 경우는 위 점막 출혈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으로 속 쓰림을 겪는 분들은 뻔한 말이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고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속 쓰림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인한 속 쓰림 원인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속이 쓰린 경우는 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면서 생기게 됩니다. 식도와 위 사이를 꽉 조여서 위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하는데 이를 막아주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속이 쓰린 원인도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에 의한 속 쓰림 원인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주로 자극적인 음식, 과식, 과음 등이 주요 원인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피곤하다고 바로 눕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위산 역류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술과 담배는 하부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만든다고 하니 역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속 쓰림 치료방법

 

속 쓰림을 치료하는 방법은 병원을 찾아 처방을 통해 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생활 속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음식을 통해 속 쓰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우유, 요구르트, 호박, 아욱, 바나나, 생강차 등이 속 쓰림을 완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생활 습관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물  한잔 마셔줌으로써 위의 운동을 촉진시켜주고, 규치적인 식사를 통해 위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과음과 과식을 피해 위의 부담감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또한 밥을 빨리 먹는 분들에게 속 쓰림이 많이 발생하니 식사 시에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먹지 말고, 식사 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