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나온 바퀴벌레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

바퀴벌레 퇴치

 

픽사베이 이미지 활용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 중에 불청객인 바퀴벌레를 보면 다들 이게 무슨 일이야 싶을 것입니다. 바퀴벌레는 한 마리만 보여도 집안에 많은 개체 수가 있다고 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대처를 하면 바퀴벌레를 퇴치할 수 있으니 하나씩 따라 해보시길 바랍니다.

 

바퀴벌레 퇴치 방법

 

1. 발견한 바퀴벌레 잡기

 

우선 집안에 보이는 바퀴벌레를 잡아야 하는데 바퀴벌레는 죽을 때 번식을 한다는 말이 있어 조심스럽긴 합니다. 다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암컷 바퀴벌레의 경우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알주머니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니 잡을 때 주변에 알주머니가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하면 됩니다.

 

그럼 바퀴벌레가 보이면 파리채들을 이용하거나 살충제를 뿌려 잡은 다음 변기에 내리고 잡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됩니다. 파리채나 살충제가 없을 경우는 비눗물을 뿌리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니 뿌린 다음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서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잡은 다음 변기에 내리고 나서 혹시 기절한 바퀴벌레가 변기 속에서 살아서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바퀴벌레는 헤엄을 못 쳐서 물에 빠지면 죽는다고 하니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이 집안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된 경우 다수의 바퀴벌레가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우선 발견한 바퀴벌레가 4cm 이상의 큰 바퀴벌레일 경우는 외부에서 들어왔을 경우가 높고 그 이외에 작고 갈색일 경우는 한번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낮에 발견이 된 경우나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발견된 경우라면 내부에 다수의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2. 바퀴벌레 퇴치제 사용

 

바퀴벌레 퇴치제 (인터넷 펌)

 

보이는 바퀴벌레를 잡기는 했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언제 또 나타날지 모르고 집안에 다른 바퀴벌레가 또 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바퀴벌레 퇴치제를 통해 잡거나 퇴치하는 방법들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붙이거나 약을 뿌려두면 퇴치가 되니 말입니다. 

 

보통 아파트의 경우는 주방 주변과 베란다 하수구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에 붙이거나 뿌려두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집에서 이동해오는 바퀴벌레로 퇴치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주택의 경우는 이 이외에도 습한 지하실이나 마당 곳곳에도 설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퇴치제들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부담되는 경우는 주요 부분만 설치를 하고 나머지 외부공간에는 나프탈렌을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퀴벌레가 나프탈렌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섞어서 바퀴벌레가 출몰할만한 곳에 뿌려두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의 퇴치에는 수주 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집안에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는 퇴치제 사용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을 꼭 필독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3. 청결한 집안 만들기

 

바퀴벌레는 습도가 높고 어둡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니 주방, 냉장고 주변 그리고 욕실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빨리 처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스트기의 경우 빵부스러기를 먹기 위해 잘 들어간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토스트기를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이외에도 옷이나 종이 등의 부스러기들도 깔끔하게 버려주는 게 좋습니다. 바퀴벌레는 이런 것들도 좋아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