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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경주여행

경주 7월 가볼 만한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경주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아보라면 이곳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빠질 것 없을 것이다. 4만 1천 ㎡ 규모의 대규모 연꽃단지에 형형색색의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으니 말이다. 그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위치와 주차 안내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동궁과 월지 북쪽 선덕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대로변에 잠시 정차를 하면 되기는 하나 협소하고 복잡하니 동궁과 월지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매력

 

이곳의 매력은 무엇보다 넓은 연꽃단지에 형형색색의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연꽃단지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연꽃들을 감상하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되니 말이다. 

 

연꽃 하면 진흙탕에서도 꽃을 피우고 진흙탕도 정화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주변을 정화하는 꽃이다 보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깨끗하고 청초한 모습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 연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닐까. 연꽃 위에 부처님이라든지 말이다. 세상을 정화하는 그런 모습으로 말이다.

 

물론 한창 더운 여름에 연꽃이 피다 보니 연꽃단지를 둘러보는 데 있어 무더위를 이겨내야 한다는 단점은 있다. 군데군데 그늘막이 있기는 하지만 햇살을 피하기에는 역부족이니 이곳을 찾을 때에는 양산이나 더위를 피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더위를 피할 준비만 된다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이곳 연꽃단지는 하얗고 빨간 그리고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경주 7월의 명소가 아닌가 싶다. 7월에 경주를 찾을 계획이라면 이곳 연꽃단지에 들러 아름다운 연꽃도 감상하고 멋진 사진도 남겨보시면 좋을 듯하다.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개화 상황

 

7월 초의 모습으로는 80~90% 정도 개화를 한 모습이며 이번 주말부터는 만개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렇게 핀 연꽃은 7월부터 8월 초까지는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멋진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7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