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문자에 대한 답장
살다 보면 다양한 문자를 받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슴 아픈 부고문자를 받게 되면 황망하기도 하고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하는지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아픔을 겪고 있는 상대에게 어떤 말로 위로해야 되는지 대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보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답장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이는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돌아가신 분이 저승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는 뜻이며 부고문자를 받았다는 답이기도 합니다.
그럼 좀 더 마음을 표현하거나 상황에 따라 답장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부고문자 답장 관련 예시
보통 부고문자를 보내기는 했지만 황망한 상황이라 전화를 받거나 확인하기 힘든 상황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전화를 하거나 긴 문자를 보내는 것보다는 직접 찾아뵙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찾아뵙는 경우 부고문자에 대해 답장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부득이한 경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부고문자에 대한 답장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부고에 대한 마음을 간단하게 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문구로 보내시면 적당합니다. 그럼 많이들 하시는 부고문자 답장에 대해 정리해 드리니 상황에 따라 답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상심이 크실 거라 생각됩니다.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어떠한 위로도 슬픔을 달랠 길이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문자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가야 할 자리이지만 부득이한 일로 못 가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해도 부족하겠지만 삼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너무나 슬픈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부고문자 답장 시 주의사항
부고문자 답장시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감안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선 유족의 경우 정신도 없을 것이고 많은 곳에서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전화는 삼가시고 문자의 경우도 너무 많은 내용과 과한 감정을 담은 문자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문상을 갈지 고민되는 사이라면 문자를 보내면 오히려 유족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너무 딱딱하거나 격식을 차릴 필요도 없지만 이모티콘이나 가벼운 경어체나 줄임말을 쓰는 것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런 일을 겪게 되는 유족의 입장을 생각하고 상황에 따른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을 헤아리면 공감하는 내용으로 말입니다.
'나를 위한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열이 나는 이유는? (0) | 2023.05.02 |
---|---|
귓바퀴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0) | 2023.05.01 |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잔의 효과 (0) | 2023.04.07 |
날계란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 (0) | 2023.03.23 |
놓치기 아까운 정부 혜택 안내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