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을여행, 단풍이 곱게 물든 보문관광단지

경주 가을여행 보문관광단지

 

 

경주도 단풍이 이쁜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보문관광단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문관광단지 입구 대로변에서부터 보문호수 주변의 호반길 주변으로 알록달록 이쁘게 물들어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곳으로 단풍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주차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그럼 살포시 보문관광단지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힐튼호텔 입구에서 보문호수로 들어가는 길에서는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 양가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장관이라 이곳 아래로 걸어가면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이곳 도로가 차량으로 가득해서 차량으로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시고 평일에는 아무래도 한산하니 평일에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보문호수에 이르면 주변으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길가로 단풍들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문호수를 따라 쭉 이어지는 8.1km의 보문호반길 전체가 단풍을 즐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책을 하면서 단풍을 즐길 수도 있고 벤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길 수도 있는 그런 곳이 바로 보문호반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이렇게 보문호수 주변 어디를 가도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물든 잎들이 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동안은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보문관광단지는 모든 길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어 있어 어떠한 길을 가도 단풍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보문관광단지는 느긋하게 가을을 즐기면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는 것은 어떻까 합니다. 모든 곳이 입장료 없이 무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